실험 1.
준비물: 물컵 4개, 생수 한 병, 냉장고, 현미경, 복사기, 연필, 종이, 테이프
과정:
1. 물컵 4개에 물을 적당량 붓는다.
2. 연필로 종이에 '사랑해', '미워해'라고 쓴다.
3. 두 단어를 각 2부씩 복사한다.
4. 복사한 종이를 각기 컵에 붙인다.
5. 물을 얼린다.
6. 현미경으로 관찰한다.
필요 만족 요건: 같은 단어를 붙인 물은 모양이 같고, 다른 단어라면 물의 모양이 달라야 한다.
실험 2.
과정 5번에서 추가. 다른 사람이 이름표를 제거한다.
필요 만족 요건: 얼음 결정 모양만 보고 원래 붙어있던 글자를 추론한다.
... 이런 식으로 실험해보신 분이 있을까? 한 번만 실험해도 답이 바로 나올텐데. 이걸 국민적으로 믿는 걸 보면 참 한심하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.



덧글
chatmate 2009/09/30 03:01 # 답글
물은 과연 몇개국어를 알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게 기억나네요.
최종욱 2009/09/30 08:40 #
중요한 건 마음이니까요, 라는 안영미 선생의 말씀이 생각납니다. (응?)
실피드 2009/09/30 05:19 # 삭제 답글
저런 식의 검증방법을 들이대면 이런 식으로 피해가려고 할겁니다.글자를 쓸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중요하다. 글자만 써서는 의지가 전달되지 않는다. (....) 등등
실험 방법론을 새로 가르쳐야 할텐데.. 배울 수나 있을까요. -_-
올드보이 식으로 가르쳐보면 먹힐지도..?
최종욱 2009/09/30 08:42 #
책에서는 글자를 인쇄해서 붙이곤 외국어의 의지도 전달했다고 하는데, 똑같은 방법으로 해보는 겁니다. ㅎㅎ
사상 2009/09/30 16:00 # 답글
아니, 저걸 국민적으로 믿나요.. (...)기껏 해봐야 혈액형 성격론 믿는 사람들이나 믿는거 아니였나요..
최종욱 2009/09/30 16:21 #
http://blogsearch.google.co.kr/blogsearch?hl=ko&ie=UTF-8&q=물은+답을+알고+있다&btnG=블로그+검색&lr=하아...
nyxity 2009/09/30 16:41 # 삭제 답글
1. 대조군을 만들어서 실험설계.2. 실험실시.
3. 결론 : 그래도 안생겨요. ㅠㅠ